화순 고인돌유적을 따라 걷다

등록 : 2014-01-17 02:02 갱신 : 2023-08-11 10:15
조회 : 42

화순 고인돌유적을 따라 걷다

화순은 전북 고창, 강화도와 함께 고인돌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곳이다. 대신리에서 효산리에 이르는 길에는 핑매 바위를 비롯한 수많은 고인돌과 돌을 떼어냈던 채석장의 흔적도 만나볼 수 있다. 고인돌 유적을 한 바퀴 둘러보고, 또 다른 돌의 아름다움이 숨어 있는 운주사의 천불천탑, 쌍봉사의 철감선사탑도 함께 만나보자.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50km(고인돌길 6.1km 포함)  
코스총소요시간
6.5시간  

화순정암조광조선생적려유허비

1519년 기묘사화로 인해 능성에 귀양을 왔던 정암 조광조(1482~1519) 선생을 추모코자 세운 것이 적려유허비이다. 적려란 귀양 또는 유배를 말한다. 이 적려유허비는 능성현 당시 북문이 있었던 곳 부근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는데 귀부와 비신, 이수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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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군 유적[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군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고개의 양계곡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도곡면 효산리 일대에 분포한 고인돌은 지표조사를 통하여 총 980 여개의 석재 중 135기가 고인돌로 추정되며, 현재 상석의 하부가 매몰되어 있거나 도괴된 것 중 상석의 형태를 보이는 석재가 100여기 이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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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

천불산 다탑봉 운주사는 천불천탑으로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 불교의 깊은 혼이 서린 운주사는 우리나라의 여느 사찰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불사를 한 불가사의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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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사

쌍봉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39년 이전에 창건되어 혜철선사가 여름을 지냈고, 855년경에 철감선사가 중국 에서 귀국하여 종풍을 떨친 절로서, 지형이 절의 앞과 뒤에 산봉우리가 2개 즉, 쌍봉이되므로 이에 쌍봉사라 칭하였다. 현재 쌍봉사에는 대웅전, 지장전, 극락전과 새로 지은 요사채, 그리고 국보 제57호인 철감선사탑과 보물 제170호인 철감선사 탑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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