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깃든 산사의 매력을 느껴보다
구례는 5개의 시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을 품고 있는 고장 중 하나다. 구례의 지리산 자락에는 화엄사를 비롯해 천은사, 문수사, 연곡사 등 깊은 역사를 간직한 천년고찰이 남아 있어 산사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여정이기도 하다. 지리산을 고향 삼아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반달곰을 만나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체험학습도 가능하다.
- 코스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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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코스총거리
- 44.2km
- 코스총소요시간
- 7시간
국립공원종복원센터
국립공원종복원센터(구,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복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중대형 포유류인 반달가슴곰과 산양 복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화엄사
화엄사는 구례읍에서 동쪽으로 5.4km 떨어진 곳,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천년 고찰로 544년(백제 성왕22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하여 절의 이름을 화엄경(華嚴經)의 화엄 두 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인조 8년)에 벽암선사가 절을 다시 세우기 시작하여 7년만인 인조 14년(1636년)에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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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지리산대통밥, 예원)
[지리산대통밥]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한 전국 100대 베스트 음식으로 선정된 ‘지리산대통밥’은 20여 가지의 반찬과 대나무의 향이 솔솔 풍기는 대통에 밥을 지어 손님상에 내어놓는다.
[예원]
예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곰취솔잎효소보김치'나 '생태어두백련초나박김치'는 그가 직접 개발한 효소를 사용해 출원한 특허품이다. 맛이 담백하고 뒷맛이 개운해 외국인 입맛에 잘 맞을 듯싶다.
사성암
사성암[四聖庵]은 아직 덜 알려진 작은 암자로 거대하지도 웅장하지도 않지만 멋스러움만큼은 으뜸이다. 연기조사가 처음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 사성암은 바위 사이에 박혀 있다. 바위를 뚫고 나온 듯한 '약사전'과 바위 위에 살짝 얹어 놓은 듯 단아한 '대웅전' 등 모든 구조물이 산과 하나 되어 고운 자태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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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조루
운조루는 좌청룡 우백호의 산세와 함께 내수구(앞 도랑)와 외수구(섬진강)가 제대로 되어 있는 명당터에 자리 잡고 있다. 집 앞의 오봉산은 신하들이 엎드려 절하는 형국이라고 하며, 연당은 남쪽의 산세가 불의 형세를 하고 있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일대는 금귀몰니(金龜沒泥), 금환락지(金環落地), 오보교취(五寶交聚), 혹은 오봉귀소(五鳳歸巢)의 명당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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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계곡
피아골은 노고단과 반야봉 사이에 자리 잡은 계곡이다. 가을날의 피빛 단풍으로 지리산 10경의 반열에 든다. 기실 홍염에 불타는 단풍이 워낙 유명세를 타고 있어 그렇지 피아골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다. 봄날에 피어난 철쭉은 명경 같은 계곡에 얼굴을 비추고 여름날엔 한 올의 햇살도 허락지 않을 만큼 녹음이 우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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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등록일
- 2014-01-15 01:31
- 최종수정일
- 2023-08-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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