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 숲길도 걷고, 애플와인 체험도 하고
고운사는 고운 최치원의 호를 따라 지어진 천년고찰로 경내로 들어가는 길이 아름다운 사찰이다. 고운사로 가는 길은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이어져 있어 차분히 산책하기 좋으며, 천년송림 체험로가 따로 있어 숲을 만끽하기에 좋다. 오붓한 숲길과 은은한 사과와인 속에 힐링하기 제격이다.
- 코스테마
- ----지자체-----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거리
- 10.6km
- 코스총소요시간
- 6시간
고운사
고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다.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창건 당시는 고운사(高雲寺)라 하였으나 200여년 뒤, 고운(孤雲) 최치원이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가운루와 우화루를 지은 후 그의 호를 따서 고운사(孤雲寺)라 하였다. 헌강왕 때에 도선(道詵)이 약사여래불과 석탑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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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사촌리 가로숲
600여 년 전 고려 말 안동 김씨 중시조가 안동에서 사촌으로 이주하면서 서쪽이 허하면 인물이 나지 않는다는 풍수지리설 따라 마을 서편의 허한 기를 보완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서애 유성룡의 어머니가 사촌에 있는 친정집에 다니러 왔다 산기가 있어 이 숲에서 서애 유성룡을 출산했다는 전설이 있는 천연기념물 제405호로 지정된 33,862㎡의 안동 김씨 문중 소유의 숲으로, 느티나무 등 10여종 500여주의 노거수가 집단 단층림을 형성하고 있으며 왜가리가 서식하고 있는 이 숲은 학술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설에 의해 조성된 비보적 경관형 마을 숲으로 경관적 가치가 있으며 선조의 자연관 및 유교관을 잘 보여 주고 있는 자연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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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사촌마을
사촌마을은 풍수상 명당으로서 딱 하나가 부족했다고 하는데, 마을 뒷산으로 문필봉이 떡 버티고 서있고, 왼쪽으로는 좌산이 서있어 좌청룡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오른쪽 지형은 광활한 들판이어서 우백호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풍수를 위해 방풍림을 심었는데 지금 이 숲이 천연기념물 405호로 지정돼 있는 '사촌리 가로숲"이다. 마을에서는 서쪽에 있는 숲이라 하여 '서림'이라 부른다. 방풍림은 주로 팽나무, 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류가 대부분으로, 마을을 이룰 때 심은 나무들이 이제 수령이 600년에 이르는 나무들로 자라, 길이 1km에 폭은 45m 정도의 숲길을 이루며 제방을 따라 산책하기에 좋은 숲길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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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등록일
- 2013-12-24 00:57
- 최종수정일
- 2023-08-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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