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 숲길도 걷고, 애플와인 체험도 하고

등록 : 2013-12-24 00:57 갱신 : 2023-08-08 14:14
조회 : 30

고운사 숲길도 걷고, 애플와인 체험도 하고

고운사는 고운 최치원의 호를 따라 지어진 천년고찰로 경내로 들어가는 길이 아름다운 사찰이다. 고운사로 가는 길은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이어져 있어 차분히 산책하기 좋으며, 천년송림 체험로가 따로 있어 숲을 만끽하기에 좋다. 오붓한 숲길과 은은한 사과와인 속에 힐링하기 제격이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10.6km  
코스총소요시간
6시간  

고운사

고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다.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창건 당시는 고운사(高雲寺)라 하였으나 200여년 뒤, 고운(孤雲) 최치원이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가운루와 우화루를 지은 후 그의 호를 따서 고운사(孤雲寺)라 하였다. 헌강왕 때에 도선(道詵)이 약사여래불과 석탑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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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사촌리 가로숲

600여 년 전 고려 말 안동 김씨 중시조가 안동에서 사촌으로 이주하면서 서쪽이 허하면 인물이 나지 않는다는 풍수지리설 따라 마을 서편의 허한 기를 보완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서애 유성룡의 어머니가 사촌에 있는 친정집에 다니러 왔다 산기가 있어 이 숲에서 서애 유성룡을 출산했다는 전설이 있는 천연기념물 제405호로 지정된 33,862㎡의 안동 김씨 문중 소유의 숲으로, 느티나무 등 10여종 500여주의 노거수가 집단 단층림을 형성하고 있으며 왜가리가 서식하고 있는 이 숲은 학술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설에 의해 조성된 비보적 경관형 마을 숲으로 경관적 가치가 있으며 선조의 자연관 및 유교관을 잘 보여 주고 있는 자연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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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사촌마을

사촌마을은 풍수상 명당으로서 딱 하나가 부족했다고 하는데, 마을 뒷산으로 문필봉이 떡 버티고 서있고, 왼쪽으로는 좌산이 서있어 좌청룡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오른쪽 지형은 광활한 들판이어서 우백호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풍수를 위해 방풍림을 심었는데 지금 이 숲이 천연기념물 405호로 지정돼 있는 '사촌리 가로숲"이다. 마을에서는 서쪽에 있는 숲이라 하여 '서림'이라 부른다. 방풍림은 주로 팽나무, 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류가 대부분으로, 마을을 이룰 때 심은 나무들이 이제 수령이 600년에 이르는 나무들로 자라, 길이 1km에 폭은 45m 정도의 숲길을 이루며 제방을 따라 산책하기에 좋은 숲길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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