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릿길 따라 걷는 휴식여행

등록 : 2013-12-21 00:02 갱신 : 2023-08-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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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릿길 따라 걷는 휴식여행

군포에는 수리산 일대와 도심 곳곳에 이야기를 담은 수릿길이 조성돼 있다. 그 중 풍경소리길은 수리산역에서 출발해 수리산 삼림욕장을 지나 천년고찰 수리사에 이르는 5㎞ 구간이다. 삼림욕장에서 수리사까지는 3㎞ 정도로 코스는 길지 않지만 수리산의 멋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9㎞(걷기길 3㎞ 포함)  
코스총소요시간
4시간(걷기길 2시간 포함)  

수리산산림욕장

이곳은 수리산 천혜의 자원을 이용한 산림욕장이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평탄길로 이어지며, 연중 무료로 개방되며 숲속을 산책하면서 알맞은 운동과 자연관찰, 명상 등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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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사

신라 진흥황 때 창건된 사찰로 수리산 남서쪽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그 뒤 어느 왕손이 이 절에서 기도하던 중 부처님을 친견했다고 하여 산 이름을 불견산이라고 했으나, 1940년대에 절 이름을 따서 수리산으로 바꾸었다. 수리사 입구 외길은 산림이 무성하고 계곡을 끼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고 사찰을 두르고 있는 수리산은 병풍을 치고 있는 듯 한 느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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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군포식당, 솔향기)

[군포식당]
정성 들여 우려낸 양지탕과 담백하고 부드러운 수육. 거기다 보쌈김치를 곁들인 양지보쌈은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자주 들려 더욱 유명해진 군포의 맛집이다. 50년 전통의 역사가 묻어나는 낡은 건물의 외관부터 뚝배기에 말아져 나오는 구수한 밥맛까지 그 오랜 역사만큼이나 깊게 농익은 훌륭한 장인정신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솔향기]
나무가 많은 시골 동네에 위치하여, 쾌적하고 맑은 공기가 시원하고 야외 나무 그늘에서 식사하면 음식 맛이 더욱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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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천문대

누리란 “세상” 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 옛말로 누리천문대는 인간 세상과 별 세상을 연결해주는 열린 천문대란 의미이다. 군포시를 대표하는 과학문화공간으로 천문대, 천문우주체험관, 4D 입체상영관, 플라네타리움 등 아담하고 알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칠흙 같은 어둠 속에서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말로만 듣던 북극성과 안드로메다 은하, 토성의 고리를 두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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