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을 걷다

등록 : 2024-01-18 17:43
조회 : 52

마이산을 걷다

마이산은 말의 귀 모양을 닮은 두 개의 봉우리로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금당사 주변을 장식한 수많은 돌탑 또한 장관으로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며 나눌 이야깃거리가 이어진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백운동 계곡의 절경을 즐기고 진안 홍삼을 테마로 한 스파까지 즐기면 온 가족이 즐거운 나들이가 된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약 19km(마이산 등반길 제외)  
코스총소요시간
8시간(마이산 산행 3시간 포함)  

마이산도립공원

진안읍내 어느 방면에서나 눈에 띄는 마이산은 이름이 철에 따라서 네 가지이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하여 돛대봉, 여름에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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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사

은수사는 현재 조계종단 소속인데 조선 초기에는 상원사라 했고, 숙종 무렵에는 상원사는 없어지고 사지만 남아 있었는데 그 뒤 누군가 암자를 지어 정명암이라 했다. 은수사는 본시 불당 겸 요사채로 쓰인 건물과 그 위 산신도각이 있었을 뿐이었으나 근래 극락전, 태극전, 대웅전과 요사채를 건립하여 바야흐로 대가림으로 도약을 기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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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탑사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의 남쪽 사면에 탑사가 있다. 마이산의 남부주차장에서 약 1.9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은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이 돌탑들은 1800년대 후반 이갑용 처사가 혼자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갑용 처사는 낮에 돌을 모으고 밤에 탑을 쌓았다고 한다. 이 탑들은 이제 10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아무리 거센 강풍이 불어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니, 그저 신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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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사

마이산 남부 진입로에서 마이산을 오르다보면 매표소를 조금 지나서 왼쪽에 금당사가 있다. 금당사에서 1.4킬로미터를 올라가면 마이산 탑사가 나온다. 신라 헌강왕 2년(876년) 혜감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극락전에는 수천 년이 넘은 은행나무를 깎아서 만든 금당사목불좌상(지방유형문화제 18호)과 가로 5m, 세로 9m 크기의 괘불탱화(보물 1266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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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초가정담, 벚꽃마을)

[초가정담]
초가 정담의 대표메뉴는 흑돼지 등갈비로 초벌구이 된 갈비살을 다시 숯불에 살짝 구워 요리한다. 그 외에도 산채비빔밥, 산더덕구이 등이 있다.

[벚꽃마을]
마이산도립공원 금당사 초입에 위치한 벚꽃마을은 산 주변에서 흔히 볼법한 주막형 식당이다. 이곳에서는 참나무에 구운 돼지구이와 동동주를 맛볼 수 있는데 흑돼지의 갈비부분을 참나무에 구운 등갈비가 특히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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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스파

진안 홍삼스파’은 마이산이 보이는 인근에 20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7,720㎡ 규모로 지어졌다. 홍삼·한방 성분과 음양오행의 원리가 더해져 기존의 스파와는 달리 각종 건강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운영해 몸과 마음에 진정한 건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체험형 스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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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4-01-18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