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전주마실길을 걷다
천년 고도 전주를 만나보는 길이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완산칠봉 아래 자리자은 정혜사와 완산공원, 남고산성을 둘러보는 길이다. 특히 완산칠봉에서 남고산성 일대의 길은 ‘천년전주마실길’ 이라는 이름이 붙은 도보 여행길로 후백제의 견훤이 쌓은 남고산성에 오르면 전주 시내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온다.
- 코스테마
- ----지자체-----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거리
- 약 12km
- 코스총소요시간
- 4시간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은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한국의 전통 건물인 한옥(韓屋)이 800여 채나 밀집되어 있다. 빠르게 변화는 도시 속에 옛 것을 그대로 간직한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의 옛 전통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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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한국집)
서울특별시, 전주시 지정 향토음식점으로 50여 년간 전통음식만을 고집하여 지금도 고추장, 간장, 기름 등을 직접 담가 요리한다.
특히 개설 이래 네 분의 대통령 및 외국의 유명인사들이 전주비빕밥을 식사하셨으며 일본의 관광청에도 기재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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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사
전주의 정혜사는 보문종 계열의 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불교대학이다. 즉 계룡산에 동학사가 있듯이 이에 버금가는 곳으로서, 전주에 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대학이자, 기도하는 사찰이 정혜사인 것이다. 때문에 전주 시내 한복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혜사는 산사의 절집 느낌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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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칠봉(완산공원)
전주하면 완산칠봉, 완산칠봉하면 전주를 생각하게 할 만큼 전주의 대명사로 불리는 산이 바로 완산칠봉이다. 천년고도 전주와 함께 이어 온 완산의 명맥이 호남평야로 흐르면서 익산과 군산 등 3시전의 발상지가 되고 있으며, 유서 깊은 칠성사와 약수터 등을 품에 안고 있다. 완산칠봉 정상의 팔각정 전망대에 오르면 온 천지가 발 아래로 와서 머뭇거린다. 시민들의 휴식처 뿐 아니라 예부터 도시를 보호하고 있는 지맥을 가지고 있다 해서 사람들이 산의 형세나 산의 모습을 훼손하면 큰 재난을 겪는다고 전해져 보호하고 가꾸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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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사
남고사를 기억하는 또 다른 점은 사천왕문이 매우 독특하다는 것이다. 사천왕문에 서서 입구를 살피거나 외관을 빙 둘러 보기만 하면 일반적인 사천왕문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다만 사천왕문에 한 발 들어서 사천왕상에게 합장을 하려는 순간, ‘아!’하는 탄성이 나올 것이다. 더욱이 해질녘에 종 치는 광경이 그렇게 아름답고 근사하다고 하니 기왕 가고자 한다면 그 시각을 맞춰가길 권한다. 그러면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온 사천왕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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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고산성
전주시의 중심을 이루는 중앙동, 풍남동, 전동 등에는 유서 깊은 문화 유적이 많다. 또 전주시에는 산성도 있어 동서학동에 남고산성이 있고 전주시 서북쪽에는 위봉산성이 자리한다. 전주 교육대학 뒤로 올라가면 220m 높이의 남고산 정상을 중심으로 둘러쌓은 2.95㎞ 길이의 남고산성이 있다. 축조 연대는 후백제의 견훤이 처음으로 쌓았다는 설과 그 이전부터 있었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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