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오래된 옛길을 걷다
영주는 백두대간 소백산이 장엄하게 펼쳐지는 고장이다. 죽령은 영남에서 한강유역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고개로 우리나라에서 하늘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옛길이다. 희방사역에서 죽령주막까지 약 2.5km로 2천년의 역사와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길이다. 죽령 정상의 주막에서 목을 축이며 배를 채우는 시간마저도 즐겁다.
- 코스테마
- ----지자체-----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거리
- 19.5km
- 코스총소요시간
- 6시간
수도리전통마을
문수면 수도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옛 고가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이다. 수도리는 이름 그대로 내성천이 마을의 3면을 감싸 안고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처럼 떠 있다. 안동 하회마을을 연상시키는 이 마을에는, 휘감아 도는 강을 따라 은백색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맞은편에는 소나무, 사철나무 등이 숲을 이룬 나지막한 산들이 강을 감싸 안고 이어진다.
점심식사(죽령주막, 영주소백산능이버섯칼국수)
[죽령주막]
영남의 관문 죽령고개 정상에서 16년째 소백산산나물을 이용한 음식과 장아찌를 만들어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 영주삼계요리경연대회에서 “홍삼삼계떡갈비”로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영주소백산능이버섯칼국수]
이 음식점은 사찰음식 쪽에 조예가 깊은 봉철스님에게 음식을 전수받아 능이버섯으로 특화된 음식점이다. 능이의 독특한 향과 맛으로 육수와 소스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능이가 들어간 이 집의 음식은 능이의 향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능이버섯육회시원면”은 오직 영주에서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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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
소백산맥을 넘는 죽령은 문경새재와 추풍령 등과 함께 영남의 삼관문의 하나이고, 그 중 으뜸으로 손꼽혀 왔다. 소백산 제 2연화봉과 도솔봉이 이어지는 잘록한 지점을 정상으로 해발 689m를 기록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아달라왕(阿達羅王) 5년(158년) 3월에 열린 것으로 기록되고 있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아달라왕 5년에 죽죽(竹竹)이 죽령길을 개척하고 지쳐서 순사(殉死)했고, 고갯마루에는 죽죽을 제사하는 사당(竹竹祠)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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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활동 비추천
- 최초등록일
- 2013-12-14 00:49
- 최종수정일
- 2023-08-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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