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안동하회마을
하회마을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 마을로 북촌댁, 양진당, 충효당 등 유서 깊은 고택을 만날 수 있다. 서애 류성룡을 배향한 병산서원과 아름다운 낙동강 풍경이 펼쳐지는 부용대, 숲이 아름다운 만정송림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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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 겸암정사
하회 겸암정사는 겸암(謙庵) 류운룡(柳雲龍, 1539~1601)이 학문 정진과 제자 양성을 위해서 지은 정사이다. 겸암 류운룡이 1567년에 학문 정진과 제자 양성을 목적으로 지었다. 정사에서 바라보는 강 건너 모래사장과 송림이 운치 있다. 겸암이란 당호는 퇴계 이황이 류운룡의 학문에 감복하여 지어준 것으로 이를 귀하게 여겨 자신의 호로 삼았다 한다. 현재 사람이 거주하고 있어 내실은 살펴볼 수 없다. 고 정사의 외곽만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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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대
부용대는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며 정상에서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64m의 절벽이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하회마을이 들어선 모습이 연꽃 같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하회마을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 부용대라 부른다. 처음에는 ‘하회 북쪽에 있는 언덕’이란 뜻에서 ‘북애’라 불렸다. 아래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에 옥연정사, 겸암정사,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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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의 팜스테이 참가 농가는 모두 5농가인데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것으로 문화체험과 꿩농장 체험이 있다. 그물이 쳐진 야산에 1천마리 이상을 방목으로 키우는 꿩농장 체험은 직접 모이도 주고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잡으려 하면 엄청난 무리의 꿩들이 일시에 날아오르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자칫 놀라기까지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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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병산서원
병산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 말부터 사림(士林)들의 학문의 전당 이었다. 1613년 (광해군 5) 우복(愚伏) 정경세(1563-1633) 선생 유림의 공의로 서애(西厓) 류성룡(1542-1607)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존덕사(尊德祠)를 창건하여 위패를 봉안했다. 1629년 선생의 셋째 아들인 수암(修巖) 류진(1582-1635)공을 배향했으며, 1863(철종14) 병 산(屛山)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1868년(고종 5)대원군 서원철폐령이 내려졌을 때, 그 대상에서 제외된 전국 47개, 안동 2개소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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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등록일
- 2013-12-14 00:07
- 최종수정일
- 2023-12-07 14:43
- 홈페이지
- http://www.haho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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