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마을에서 즐기는 고즈넉한 시간

등록 : 2013-12-13 23:52 갱신 : 2023-08-10 09:22
조회 : 43

한개마을에서 즐기는 고즈넉한 시간

성주 한개마을은 영남 제일의 길지에 자리 잡은 성산 이씨의 집성촌으로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7개 마을 가운데 하나다. 조선시대 때 지어진 북비고택, 한주종택, 교리댁, 하회댁 등 전통고가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되어 있고, 마을을 잇는 옛 담장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47.7km  
코스총소요시간
7시간  

세종대왕자 태실

조선조 왕자들의 태실, 세종대왕 왕자 태실 *조선조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실로서 전열은 11기, 후열은 8기로 되어있다. 태실 앞에는 각각 왕자의 태실비가 세워져 있는데, 대부분 세종 20년(1438)에서부터 세종 24년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는 비석이 닳아 판독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으며, 판독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은 평원대군, 영응대군, 의창군 등의 태실비이다. 그러나 1977년 12월, 이곳을 보수, 정비하면서 금성대군, 화의군, 단종 등의 태실로 추정되는 자리에서 토기, 태호, 분청인화문 대접, 분청상감 연화문 뚜껑 1식과, 명기가 있는 지석2점 등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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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한개 마을

성주 한개마을은 성산이씨가 대대로 살아온 전형적인 동성촌락이다. 조선 세종 때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가 처음 이 곳에 이주하여 마을을 만들었다. 현재는 월봉 이정현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한옥 보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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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경산리 성 밖 숲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주읍성 밖에 조성된 왕버들숲. 마을의 풍수지리와 역사, 문화, 신앙에 따라 전통적인 마을 비보림으로 향토성과 역사성을 가진 성밖 숲은, 구전에 의하면 조선중엽 서문 밖의 마을 어린이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자주 죽자 그 이유가 마을주변 족두리바위와 탕건바위가 서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이라 하여 중간 지점에 숲을 조성하면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지관의 말에 따라 토성으로 축성된 성주읍성의 서문 밖 이천변에 밤나무 숲을 조성하였던 것으로 임진왜란 후에 마을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민심이 흉흉해지자 밤나무를 베어내고 왕버들나무를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도심주변에 휴식, 체육, 행사장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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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연서원

회연서원은 조선중기의 성리학자인 한강 정구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운 회연초당에서 출발하였으며, 정구가 세상을 떠난 후 제자들이 서당자리에 그를 주향으로 모시는 서원을 세우고 회연서원이라 하였다.
서원은 숙종 16년에 사액을 받아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면서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으나,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 폐원되었으며, 근래에 훼철되지 않은 서당을 중심으로 동서재, 문루, 유물전시관을 건립하고 담장을 쌓는 등 복원, 정비하여 서원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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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용산성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 위치한 독용산성은 소백산맥의 주봉인 수도산의 줄기인 해발 955m의 독용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산성의 둘레는 7.7km(높이 2.5m, 폭 1.5m)에 이르며, 산성내 수원이 풍부하고 활용공간이 넓어 장기 전투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포곡식 산성(包谷式 山城)으로 영남지방에 구축한 산성중 가장 큰 규모이다. 그리고 성의 축조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500년 전 성산가야 때 쌓은 것으로 추측되며 임진왜란을 피하던 중 발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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