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품 안에서 보내는 하룻밤

등록 : 2013-11-01 01:58 갱신 : 2023-08-11 13:43
조회 : 47

한라산 품 안에서 보내는 하룻밤

한라산 기슭 1100도로 변에 자리한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삼림욕과 생태탐방은 물론 여름철 물놀이와 캠핑을 위한 야영장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편백나무 숲 속에 펼친 텐트에 모여 앉아 밤하늘 총총히 뜬 별빛을 바라보며 보내는 하룻밤은 평생 간직할 추억으로 남는다. 휴양림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한라수목원과 어승생악 탐방로가 있어 반나절 코스로 잡으면 좋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28km(걷기길 1.3km 포함)  
코스총소요시간
1박 2일  

한라수목원

제주시 연동 1100 도로변 광이오름 기슭에 위치한 한라수목원은 제주도 자생수종과 아열대식물 등 약 909종의 식물이 식재, 전시되어있는 수목원으로 학생 및 전문인들을 위한 교육과 연구의 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테마관광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환경부는 최근 이곳을 멸종위기 보호야생식물의 <서식지의 보전기관>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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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사

한라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천왕사는 제주의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그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다. 천왕사 마당에 들어가니 머리위에서 까마귀가 까악까악 울며 날아다닌다. 신기해서 까마귀를 쫓아 눈을 돌리다보니 산 중턱에 신기한 기암괴석들이 보인다. 천불전 뒤 산은 경복궁 근정전 뒤의 용머리 바위와 닮은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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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악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어승생악 (어승생 오름)은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지구에서 오를 수 있는데, 천왕사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1100도로를 다시 타고 구불구불 고갯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좌측으로 어리목이라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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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인공조림의 요소를 가능한 한 줄이고 제주도 산과 숲 그대로의 특징을 살려 쾌적한 휴양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자연 휴양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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