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를 찾아 십이선녀탕을 가볼까?
강원도의 동해바다로 가기 위해서는 진부령, 미시령, 대관령 등 백두대간의 험준한 고개를 넘어야 한다. 인제와 양양을 잇는 한계령은 예로부터 소동라령, 오색령으로 불렸다. 굽이진 길을 따라 설악산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경이 함께한다. 한계령 자락에 숨어있듯 남아 있는 한계사지를 따라 십이선녀탕까지 이어지는 길은 설악산의 비경과 함께 수려한 계곡까지 만나는 시원한 여정이다.
- 코스테마
- ----지자체-----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거리
- 11.3km
- 코스총소요시간
- 8시간
장수대
설악 전투의 대승을 기념하고 인근의 대승폭포,옥녀탕, 가마탕, 한계산성, 하늘벽을 찾아드는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세워진 한식 건물은 규모로 보나 건물의 우수성으로 보아 근래에 보기드문 훌륭한 산장(48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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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사지
설악산으로 여행을 떠날 때, 인제군을 거쳐 한계령 혹은 미시령을 넘게 되는데, 한계령을 넘으면 양양, 미시령을 넘으면 속초 땅이다. 인제와 원통을 지나 한계리 삼거리에서 44번 국도를 따라 한계령 방면으로 6km 정도 가면 옥녀탕휴게소가 나오고, 여기서 3km를 더 가면 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 분소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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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
설악산국립공원 서쪽의 장수대에서 대승폭포를 지나 북쪽으로 1시간 30분쯤 가면 설악산
서북능선 상의 고개인 대승령이 나온다. 바로 이 대승령이 내설악으로 들어가는 첫 고개가 되는 셈인데 이 고개를 넘으면 백담사
또는 12선녀탕계곡 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이곳 주변에는 각종 이름모를 새들이 살고 있으며 갖가지 바위, 돌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멋있는 자연풍경을 이루고 있다.
장수대 북쪽 1㎞지점에 위치한 대승폭포는 88m의 물기둥이 낙하하여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신라 경순왕의 피서지였다고 전해지며, 개성의 박연폭포,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의 하나로 꼽힌다. 대승폭포 앞 넓은 반석에는 조선 선조때 양봉래가 쓴 구천은하(九天銀河)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것도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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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선녀탕
옛말에 12탕 12폭을 흔히 십이선녀탕이라고 불러왔으며,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하고 기막힌 형상을 이룬다. 십이선녀탕을 찾아가는 계곡에는 단풍나무.전나무.박달나무.소나무 등 거목이 우거져 있어, 계곡의 모습이 황홀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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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등록일
- 2013-11-01 00:30
- 최종수정일
- 2023-08-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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